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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확대에…'비대면 진료 플랫폼' 성장 가속도

원격의료 1위 플랫폼 닥터나우는 지난 20일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론칭한 2020년 12월부터 약 15개월만이다.


이번달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가 일상생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방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닥터나우 서비스 초기에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의 사용량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는 40대 이상의 사용량이 늘어 전체 사용자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등 이용 연령층의 확장이 가속되고 있다.


닥터나우 이용자 중 가장 어린 나이의 환자는 0세이며 최고령 환자는 101세다.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상 선택부터 약 배송 신청까지 앱에서 모두 이뤄지는 간편한 사용자 환경(UI)과 함께, 2030세대 이용자가 가족의 비대면 진료를 위해 닥터나우의 '가족 대리접수' 기능을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닥터나우는 육아를 하는 부모나 노부모를 모시는 자녀들의 부담을 비대면 진료가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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